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비완 케노비(드라마)/평가 (문단 편집) == 총평 == 드라마의 이름값에 비해 전체적인 완성도가 아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범작]]에서 부터 심하면 시퀄 급 [[망작]]이라는 등 다양한 범위의 평이 나오고 있다. 팬들이 가장 원했던 '''오비완과 아나킨'''의 분량이 다른 캐릭터들에 의해 상당히 잘려나갔으며 그 중심엔 논란의 신캐릭터 [[세번째 자매]]가 있다. 많은 스타워즈 팬들이 바랐던 [[만달로리안]]급의 퀄리티엔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있다.[* 다만 만달로리안의 경우에는 팬들과 평론가 모두에게 [[명작]]으로 인정받는 작품인지라, 팬들의 기대치가 너무 컸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실사 오비완 케노비를 다시 등장시킨 작품인 만큼 팬들의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었던 것.] 디즈니의 스타워즈 치곤 이례적으로 상당히 폭력적인 장면들이 여과없이 등장한다. 물론 원작팬들은 환영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보기엔 깜짝 놀랄 수 있는 장면들이라는 의견이 있다. 1화부터 프롤로그의 제다이가 가슴팍을 그대로 궤뚫리며 사망하거나 세 번째 자매가 타투인 주민의 손을 절단하는 장면이 잘리지 않고 그대로 나왔으며, 2화에선 비록 절묘하게 편집되긴 했으나 그랜드 인퀴지터가 용병의 얼굴정면을 회전하는 라이트세이버로 잘라버리는 장면이 나왔다. 3화에선 블래스터에 맞은 스톰 트루퍼가 아래로 떨어지며 레이저에 상하체가 절단되고, 다스 베이더가 포스로 어린 아이의 목을 꺾어 죽이는 장면, 오비완이 불구덩이에 빠져 큰 화상을 입는 장면까지 등장한다. 다스 베이더가 연료 탱크를 포스로 부숴 불을 붙혀 오비완을 천천히 화상입히고 고문하는 장면은 PG-13치고는 의외로 잔인하게 연출되었다.[* 하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그만큼 뒤틀려있다는걸 잘 표현한 연출로 보고있는 팬들도 있다.] 4화에선 '''살해당한 아동의 사체를 박제하여 전시한''' 장면이 등장하였다.[* 서양에서 아동 폭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해보면 대단히 수위가 높은 장면이다. 작중에서도 오비완이 이를 보고 큰 충격을 먹는다.] 게다가 5화에선 아나킨이 직접 라이트세이버로 영링을 베어내는 장면이 나왔다.[* 프리퀄 시스의 복수 에선 라이트세이버가 켜지고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연출이 되었지만 5화에선 아나킨이 영링을 베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표현되었다.] 주된 악역으로 내세운 세 번째 자매의 캐릭터로서의 매력이 역대 악역들의 매력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도 드라마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세 번째 자매는 오비완 케노비 드라마 평가 문단의 비판 부분을 읽다보면 알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비판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아직까지도 긍정적인 평가를 찾아보기 힘들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장점 중 하나로 주인공 세력 못지 않게 매력적인 악역이 곧잘 꼽히는데, 영화 시리즈의 [[다스 베이더]], [[두쿠 백작]], [[그리버스]], [[다스 시디어스]]는 물론이고 애니메이션의 [[다스 몰]], [[그랜드 인퀴지터]], [[크로스헤어(스타워즈)|크로스헤어]], 심지어는 게임인 폴른 오더의 [[두 번째 자매]]와 말리코스까지 거의 대부분의 매체의 악역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그러나 세 번째 자매는 등장했을 때 앞뒤가리지 않고 막 나가는 행적으로 '나 나쁜놈이오' 하는 것만 알려줬을 뿐이지 다른 매력은 일절 보여주고 있지 않는 상황에, 정작 사연 같은게 있다는 암시는 되지만 시리즈의 6화 중 4화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백스토리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오히려 지금껏 묘사된 것만으론 대책없이 들이대는 평면적인 모습에 작중 등장인물들은 물론 보는 시청자들까지 비판적인 반응을 보일 뿐이었다. 캐릭터의 행적에 납득이 가게 연출하기는 커녕 오히려 어설프게 작중 캐릭터들, 특히 다스 베이더와 [[다섯 번째 형제]]를 멍청한 캐릭터로 보이게 하면서까지 세 번째 자매를 치켜세워주는 묘사는 시청자들이 공통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요소이다. 리바의 캐릭터성과 서사는 기존 시리즈에서 보기 힘든 상당히 도전적인 성격을 구현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두 주인공의 갈등과는 동떨어져 있어 극 전반에서 스포트라이트는 받으면서도 홀로 겉도는 듯한 이상한 결과물이 나왔다.[* 디즈니는 이전부터 흑인 여성 주인공을 스타워즈 시리즈에 강하게 밀어붙이고자 했는데, 시리즈의 골수팬들이 주로 스탭진으로 캐스팅 됐기에 번번히 반려되기도 했다. 스타워즈팬들의 반대로 보일 수 있지만 애초에 할리우드 제작 환경상 스타워즈 팬이 아닌 스탭을 더 찾는 게 어렵다. 특수 촬영의 바이블로 제시되는 것이 스타워즈이기 때문.] 1~2화가 선공개 되었을때는 그 오비완이 에피소드 3편 [[시스의 복수]] 종극에서의 모습을 잃고 제자의 죽음, 공화국의 몰락, 시스의 대두, 동료들이 당한 대학살로 인해서 제다이와 연을 끊은 신선한 모습이 제시되어 기존 팬들에게 신선한 연출을 통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오웬 라스]]와 오비완의 대립도 적절한 감정선을 통해서 납득이 가능했다. 다만 전개가 기계적으로 흐르면서 기대했던 오비완의 모습을 보길 원했던 팬들은 답답했던 것도 사실이다. 만약 오비완이 스타워즈 반란군에 등장했던 것처럼 시종일관 침착하고 재치있게 상황을 파훼했다면 올드팬들은 반가워할만하지만 극의 흐름상 다소 지루하다는 비판도 면치 못했을 것이기에 어느정도 감안할 수 있는 흐름이기도 했다. 3~4화는 오비완 케노비가 가진 태생적인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프로덕션 과정에서의 부실함은 적절한 개연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플롯은 허술하기 짝이 없어 유치해보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오비완과 다스 베이더가 대치했을때의 긴장감, 오비완이 옛 제자를 만났을때의 당혹감은 팬들이 주목했던 장면이었다. 문제는 [[세번째 자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음에도 극의 주도권을 잡을만한 당위성이나 개연성을 극의 흐름 안에서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에 있었다. 본질적으로 오비완과 아나킨의 감정적 대립을 빼놓고 보자면 극 전반이 얄팍해보이고 깊이가 없어보인다. 이는 [[세번째 자매]]라는 캐릭터의 태생적 한계에도 있으나 계속해서 기계적으로만 흐를수밖에 없는 시나리오상의 문제점이 분명했다. 시청자가 느끼기엔 다스 베이더와 오비완이 대립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더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전할 수 있어보임에도 시나리오는 계속해서 변죽을 울리며 쉽게 전개할 수 있는데도 쓸데없이 복잡하고 지루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이는 프로덕션 과정에서 충분한 고민이 있었다기보다 일단 분량을 채우기 위해, 원하는 장면을 어떻게든 보여주기만하려는 데 더 치중한 결과물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5화부터 피날레까지의 흐름은 프리퀄 3부작과 클래식 3부작 팬 모두 기대하게 만들었으며 오비완이 제다이 마스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다스 베이더도 서사의 개연성에 구애받지 않고 본래의 캐릭터를 되찾아가면서 긴장감 있는 흐름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누구나 예상했듯이 실상 오비완과 다스 베이더가 결전을 펼치게 될 것이란건 아는 부분이었고 거기까지 어떻게 도달할 것인지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아나킨과 다스 베이더가 프리퀄 3부작 동안 쌓아왔던 서사가 마침내 꽃 피우면서 결전을 펼친 부분과 함께 오비완이 진심으로 아나킨에게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나 다스 베이더의 음성과 아나킨의 음성이 중첩되며 잠시 정체성이 흔들리다 비로소 악당인 다스 베이더로 각성하는 연출은 다수의 팬들의 호평을 내리고 있다. 더불어 기존 클래식 시리즈의 [[다스 베이더]]와 프리퀄 시리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본질적으로 같은 캐릭터이지만 개봉 시기의 격차나 캐릭터 묘사간 장벽이 있었기에 팬들은 암묵적으로 둘을 구분짓는 편이었는데, 피날레에서 헬멧이 깨진 틈 사이로 흉측하게 변한 아나킨이 묘사되면서 두 캐릭터간 장벽을 부수는데 큰 일조를 했다는 평가가 있다.[* 오히려 다스베이더 자신이 아나킨과의 연결고리를 끊어냈음을 선언하는 장면이야말로 팬들 입장에선 두 캐릭터가 본질적으로 같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면이라는 평이 있다.] 다스 베이더라는 극악한 악인의 내면에 프리퀄 속 도전적인 제다이인 아나킨이 잠재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호평받는 신으로 해외 일부팬과 평론 매체가 손꼽은 명장면이자 사실상 이 시리즈가 왜 제작되었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 장면이라는 평이 있다. 문제는 오비완 케노비 시리즈가 신선한 연출과 팬을 위한 명장면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예상된 흐름과 연출에서 기대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다른 캐릭터들이 양보해가면서 [[세번째 자매|무리수]]를 뒀어야 했는가에 대한 비판이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종합하자면 오비완 케노비 시리즈 서사가 지닌 태생적인 한계를[* 예정된 결말, 지루한 전개] 스탭들이 한정된 자원안에서 극복하지 못하면서 무리수를 뒀고, 무리수를 뒀음에도 작품은 팬들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딱 예상한만큼의 감동을 주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없었다면 이것조차 혹평받았을것이다.] 차라리 산만한 전개보다 지루하지만 착실히 피날레를 향해 나아가는 전개가 나을수도 있었다. 팬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았던 두 캐릭터[*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었던 만큼 실망감 역시도 클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배우들도 프리퀄시리즈의 배우들이 그대로 연기했고 작중내내 뛰어난 연기력과 표현력을 보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클수밖에 없었다.] 이때문에 차라리 무산된 기획이었던 영화로 제작되었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다. 별로 기대할 것이 없었던 전반부는 과감히 솎아내면서 팬들이 원했던 피날레를 집중도 있게 다뤄 한 편의 완결된 영화로 제작되었다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에서 나오는 의견들로, 굳이 시리즈물로 제작해 약점은 나열하면서 강점은 피날레까지 숨겨두는 선택을 했어야만 했나하는 프로덕션의 엉성함이 지적된다. 촬영 기법면에서 카메라 무빙이 지나치게 흔들려 그 씬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는 평이 있다. 핸드 헬드 기법은 장면상의 현장감을 더하고 캐릭터의 감정선을 시청자가 직접적으로 따라갈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기법이다.[* [[본 아이덴티티]], [[클로버필드]], [[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은 영화가 대표적으로 급박한 상황임에도 다소 정적인 촬영 구도를 보여줬던 할리우드 영화계에 강한 인상을 남긴 기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촬영자가 직접 카메라를 들어야 한다는 면에서 촬영 감독의 역량이 깊이 있어야 한다는 약점 또한 있다. 대다수 팬들은 스타워즈는 제다이 간의 유려한 검술을 감상하는 시리즈인데 핸드헬드 기법이 과연 어울리냐는 불평을 토로했다. 기존 시리즈를 봤을 때도 오비완 케노비 시리즈에서 핸드헬드가 쓰인 것은 꽤나 도전적인 시도로 보여졌다. 팬들이 보기엔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특히 장면을 감상하는데 있어선 불필요해 보인다는 혹평이 뒤따랐다.[* 3화에서 오비완이 느끼는 공포감이나 죄책감, 압박감을 전할 때는 그럴듯해 보였지만 굳이 '화려한 검술'을 선보이는 6화에서까지 장면 전체를 흔들어서 집중도를 흩뜨려야하냐는 불만이 주를 이뤘다. 이 역시 집중도 있게 장면을 구성하지 못한 제작 연출 부분의 아쉬움이 눈에 띠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유튜브에는 영화 시리즈의 한 장면을 편집으로 마구 흔드는 영상을 만들어 '데보라 차우 에디션'이라는 조롱섞인 제목까지 올라오는 상황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0xP5cD6CwY|#예시]] OST 관련 부분에서도 불만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존 시리즈의 유명 OST의 부재이다. 예고편에서는 [[Duel of the Fates]], [[Battle of the Heroes]] 등의 음악을 삽입해 팬들의 뽕을 한참 높여 놓았는데 막상 본편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한 다스 베이더의 상징적 테마음인 [[임페리얼 마치]] 또한 6부 후반 잠깐 사용될 뿐, 그 외의 사용은 없다. 평가 적인 부분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여러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마지막 결투 장면에 [[Duel of the Fates]] 등을 합성 제작한 영상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트세이버]]에 대해서 이상한 점 또한 지적받는다. 라이트세이버가 CG와 소품이 동시에 쓰이다 보니깐 기존에 못보던 광원 관련 효과는 호불호가 갈리며[* 프리퀄 시리즈의 라이트 세이버와 비교하면 몇몇 장면에서는 소품티가 심하게 난다.] 중간중간 일반적인 라이트세이버에 [[카일로 렌의 라이트세이버]]의 이글거리는 소리를 집어넣은 점 또한 비판 받는다. 또한 오비완이 스톰트루퍼를 쓰러뜨리는 장면에서 스톰트루퍼 아머에 오비완이 휘두른 라이트세이버 검날이 튕겨나오는 장면이 있다. 설정상 스톰트루퍼 아머가 두부처럼 잘리는 게 맞지만 소품을 사용한 촬영 때문에 이런 장면이 탄생했다.[* 살생을 자제하는 제다이의 특성 상 스톰트루퍼를 무력화만 시키기 위해 살짝 지지고 라이트세이버를 포스로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